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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김대식의 빅퀘스쳔 - 3장 3장. 만물의 법칙은 어디에서 오는가 만물의 법칙이다. 아주 훌륭한 주제라고 생각하며 빅퀘스쳔에 가장 어울리는 주제라고 본다. 물리학적으로나 인문학적으로나 철학적으로도 가장 큰 질문일테니까. 앞에서 보던것과 마찬가지로 책의 주제에 따라 개인적인 질답을 내어본다. 요새 자기기만에 자주빠져 자기기만에 대한 책을 읽고 리뷰를 써볼려다 이핑계로 아무것도 안하는 자기기만에 빠져서 마지막 리뷰가 늦어져버림을 아쉽게 생각한다. ---- 근 8년만에 다른 책 - 천개의 뇌 - 를 읽고 리뷰를 하려다가 여전히 이 3장이 정리가 안되어 있음을 보았다. 유약한 근거로 감히 만물이론에 대한 억지같은 주장들이 있다보니 정리가 불가능했었던게 아닌가 한다. 어차피 1,2장도 어설픈 자기기만적 주장이었으니 3장이 그러한것도 당연하지.. 2014. 12. 25.
[북리뷰] 김대식의 빅퀘스쳔 - 2장 리뷰 - 김대식의 빅퀘스천 BIG QUESTION 2장 2장을 보자. 본문에서 1장의 존재론을 바탕으로 2장에서는 사회정의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기거론한 나름의 존재론을 근거로 나름의 사회정의를 말해보고자 한다. 2장. 우리는 왜 정의를 기대하는가 : 이 정의가 정의인지 정의인지 그걸 정의해야한다. 정의가 올바름이라면 똑바름이라는 정의가 정의이다. 과연 이 정의가 바른가? 각론을 살펴본후 정리해본다. 2.1 진실은 존재하는가 --> 환상의 반대말이 진실인가? 정의의 반대말이 진실인가? 이 챕터에서는 21세기 위대한 증명-불완전성 증명이 나와서 반가웠다. 진실에 관한 정의의 역사에 이르러 종착역이 불완전성 증명이 맞는가는 다른 논제 같긴 하지만 어쨌든 환상-정의-증명에 이르르는 일련의 .. 2014. 12. 25.
[북리뷰] 김대식의 빅퀘스천 - 1장 리뷰 - 김대식의 빅퀘스천 BIG QUESTION 1장 질문과 답변의 책은 이 책에 서술된 다양한 지식인들의 고뇌와 답변과 같이 개인적으로 내는게 좋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답을 적어보기로 한다 1장. 삶은 의미 있어야 하는가 --> 삶과 의미가 무엇인가? 가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 논하고자 하는 의미 그 자체에 대한 의미가 논의된 후에야 답을 줄수 있다고 본다. 고로 삶 자체와 의미 자체에 대한 것을 정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이 삶의 의미라는 장의 각론에 논한 후에 답을 논해본다. 1.1 존재는 왜 존재하는가 --> 존재/비존재, 무/유 라는것을 먼저 논한 후에 논의되어야 한다. 존재와 비존재는 쉽게 무/유에 대한 정의로 귀결시키기도 한다. 무/유는 인지객체에 대해 의미가 있는가 없는가로 치환된다고 .. 2014. 12. 12.
[JH 16세] #4 로위성계:아이론행성:하비시외각 - J & Load 펍 옥상 #4 로위성계:아이론행성:하비시외각 - J & Load 펍 옥상 숲가장자리의 넓은 초지가 바라보이는 풀숲내음 가득한 펍에 도착한건 경기가 연장전으로 들어가기전 휴식시간이었다. 이미 깜깜한 밤이 되었고 로열박스 우리구역의 앞자리는 가득차있다. 이럴땐 2층 옥상에서 입석구역에서 가서 보는게 그나마 낫다. J & Load 펍의 거대한 오네마 스크린은 스타디움의 로열박스와 바로 위의 2층 스탠드 시점을 둘다 제공해주기 때문에 스탠드 시점에서도 훌륭한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펍 한쪽 벽만 스크린이 아니라, 대형 스크린의 아래에 자그마한 펍이 붙어있는 듯한 구조이다. "하하 황제의 한숨 쉬는 표정 봤어?" 2층 옥상으로 올라가면서 떠들어 본다. 나야 축구 보다 황제의 표정이 더 재밌지만, 쥬드는 답답한 축구 때.. 2014. 7. 13.
[JH 16세] #3 로위성계:아이론행성:하비시 - 거리 #3 로위성계:아이론행성:하비시 - 거리 엘리베이터가 지상으로 나오자 이동박스가 분리되어 거리위를 산뜻한 소리를 내며 흐르기 시작한다. "좀 늦겠는걸" 쥬드가 엘리베이터 사방면의 디스플레이를 반투명으로 조절하고 거리를 내다보면서 투덜댄다. 거리엔 이동박스들이 가득이다. 퇴근시간과 축구결승이 겹치면서, 모두들 축구를 보려고 오네마라고 불리는 가광패널이 설치된 펍들을 찾아서 이동하고 있는듯 하다. 유난히 이동박스 주행도로가 복잡하다. 사람들의 왁자지껄이는 소리가 이동박스들을 흘러넘쳐 거리를 채우고 있다. "그래도, 차로 갈껄 그랬어" 자유공간비행이 허가된 승용비행기는 경찰/소방/환경용의 공공공간위의 공간에서 자유비행이 가능하지만, 요즘엔 허가받는 시간부터 운행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장거리가 아니라면 고민을 안.. 2014. 7. 13.
새로온 식물이 새로 입사한 식구입니다. 남천이라네요 커서 나무가 된데요 2013. 11. 12.